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도 성경 안에는 배워야 이해가 되는 난해한 내용들도 있다고 말했는데 아가서 경우도 문자적으로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움으로 아가서를 대하게 될 때에 복음의 빛 아래서 보게 되면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가서의 특징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 속에는 신부된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녹아 있는 것입니다. 아가서는 구원받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부부의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뿐만 아니라 성화(聖化)와 성장 그리고 선교의 사명까지 내용이 방대하고 깊이가 있는 성경입니다. 본서는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아가서 속의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늘의 만나를 맛있게 요리했습니다. 특별히 강해 설교의 가치를 아시는 주의 종들에게 양떼의 발자취가 될 것입니다(아1:8).
저자 김다니엘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는 현장 선교사이다. 그리고 글로벌 바이블 칼리지 (Global Bible College) 학장이다. 그는 여전히 바쁘게 많은 일을 하지만 그 어떤 사역보다 기도와 성경을 가지고 가르치고 설교하는 사역을 가장 즐겁게 하는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최근에는 감동이 있어 글로벌 미션 센터(GMC) 사역을 팀 사역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과거 서울신대(B.A)와 ACTS에서 선교학 석사. Georgia Central University (Ph. D candidate) 신학 훈련을 받았다. 그는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그동안 70권이 넘는 성경공부 교재, 성경 강해서들을 저술하였다. 제자훈련 교재인 길(The way)과 성경적(Biblical) 시리즈들은 신학자 협의회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어 저서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교≫(생명의말씀사),≪복음중의 복음≫,≪쿨한 부자되기≫,≪신, 구약의 베이직≫(쿰란출판사)등이 있다.